2019년 1월23일(수) 19시30분 송촌컨벤션센터에서 공연한 '2019년 대덕구민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보고

지휘:류명우. 소프라노 윤미영, 바리톤 김형기, 대전시립교향악단원



레하르 -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안' 셀렉션,서곡,빌라의 노래,오! 조국이여, 입술은 침묵 해도,왈츠 금과은
임긍수- 강건너 봄이오듯
현재명- 희망의 나라로
슈트라우스2세 - 관광열차,헝가리만세, 농부폴카,봄의소리 왈츠

앵콜곡 스트라우스 - 라테스키행진곡



매년 대전 대덕구 컨벤션센터및 동구 우성예술회관에서 새해소망을 나누고 싶은 연인·가족·친구 등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는 연주회를 개최하여 대전시립교향악단에게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곡한곡 연주에 앞서 류명우 지휘자의 구수하고 아기자기하게 설명해주어 일반사람은 클래식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한 음악으로 생각할수있는 작품을 쉽게 웃음을 주며 공연작을 이해시켜주는 정성어린 설명은 깊은 감동과 유쾌함을 주었다.

'레하르 ' 작곡가을 설명하면서 작곡가에게 명성과 부를 안겨준 작품 '유쾌한 미망인 ' 오페레타에 대한 감각이 일궈낸 성공기 및 한나 글로바리의 사랑 이야기를 출발하여 그녀의 부유한 미망인으로 그녀의 조국 폰테베드로가 그녀의 재산을 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즐겁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니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한층 높았다.
또한, 비엔나의 무도회에서 왈츠 〈금과 은〉로 큰 성공을 이룬 설명및 선율은 어깨춤을 저절로 살랑살랑 흔들게 해주었다.

이어서 한국가곡은 류명우 지휘자설명과 같이 알아들어서 재미있고 평소 익숙한 가락으로 관람객을 즐거움을 주었다.

슈트라우스2세 '관광열차'풍경을 설명하면서 기적소리가 나오는곳을 찿아보라는 위트...,
헝가리만세, 농부폴카,봄의소리 왈츠......4분의 3박자 경쾌한 무곡으로 왈츠는 듣고있으면 몸이 들썩들썩하며 몸치인 사람도 춤추고 싶게 만드는 선율은 마치 따뜻한 봄날이 온것처럼 느끼게 해주었다.

앵콜곡 라테스키 행진곡은 객석의 관객들의 선율에 맞추어 박수를 치며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훨훨 날려 유쾌한마음으로 일상생활을 할수있는 생기를 돋구어 주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평소 땀과 열정으로 수고한 대전시립교향악단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