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_ 라파엘 아귀레(Rafael Aguirre)

라파엘 아귀레는 국제적으로 찬사 받고 있는 음악가다. 그의 깊이 있는 음악 이해도와 고도의 기교, 그리고 다양한 레퍼토리는 33개 국가에서 그를 초청하게 했다. 그의 놀라운 경력의 시작은 13개의 국제 콩쿠르(타레가 콩쿠르와 뉴욕 프로 큐지시스를 포함)에서 우승한 것으로 시작된다.

라파엘은 뉴욕의 카네기 홀, 암스테르담 콘서트게보,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홀, 뮌헨 필하모니 암 가스타이크, 함부르크 레이즈할레, 바르셀로나 팔라우 드 라 무지카, 런던 킹스 플레이스,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아, 일본 효고 퍼포밍 아츠 센터, 그리고 예술의 전당(서울) 등 일류의 무대에서 꾸준히 연주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KBS 교향악단, 리옹 국립 오케스트라, 톨론 오페라 심포니, 바덴-바덴 필하모닉, 튀링엔 필하모닉, 켐니츠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니, 뉴 러시아 모스크바, 스페인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그리고 카스티야 이 레온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저스 로페즈 코보스, 로렌초 비오티, 카리나 카넬라키스, 요엘 레비, 파벨 발레프, 귈레르모 가르시아 칼보, 세바스티안 테윙켈, 클레멘스 슐트 그리고 알렉상드르 무랏 같은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였다.

라파엘 아귀레는 전통적인 기타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것을 즐기지만 플라멩코, 챔버, 팝, 영화음악, 또는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칸 폴크 음악 등의 레퍼토리까지 확대하고 혁신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현대 작곡가들과도 함께 작업한다.

그는 많은 음반을 발매해 왔다. Naxos와 두 대의 기타 리사이틀들을, KSGExaudio와 피아노 곡을 편곡한 곡들을, Ars Produktion과는 첼리스트 나데쥬 로샤와 함께 첼로와 기타를 위한 앨범을, Naxos에서 로렌쪼 팔로모의 “풀고레스”를 바이올리니스트 아나 발데라마와 마에스트로 헤수스 로페즈 코보스, 카스티야 레온 심포니와 함께 발매하였으며 브라질 음악(MDG사, 아네테 마이부르크 앙상블)과 포르투갈 파도 음악(성악가 필리파 타바레스)들도 발매했다.

그는 그의 나이 16세에 말라가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스페인과 모로코 투어에서 “아랑훼즈 협주곡”으로 오케스트라 협주에 데뷔했다. 그는 안달루시안 정부로부터 장학금을 받았고, 그가 최고 점수로 졸업한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요아킨 클러크 교수)의 추천으로 알렉산더 폰 훔볼트 재단으로부터도 장학금을 받았다. 그는 후에 런던 왕립 음악원에서 마이클 레윈 교수와 함께 공부했다. 라파엘은 현재 마드리드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