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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시리즈 1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Name hydukim56
Date 2020-02-05 16시37분
2020년 첫 번째 대전시향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우미현 작곡가의 대전 팡파레로 시작하였다. 연이어 탄생 250주년을 맞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연주하였다.

우미현씨의 대전 팡파레는 대형 오케스트라를 위한 5분가량의 곡이다. 타악기군으로 산뜻하게 시작하여 관중들을 점점 몰입시키며 마무리도 타악기로 깔끔게 연주하는 곡으로 대전시향과 마이스트로 최수열은 신선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크리스텔 리가 협연하였다. 1악장은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시작하며 실내악 분위기가 나는 악장이라고 생각되었다. 바이올린은 명확하고 다듬어진 아름다운 음색이었다. 바이올린 연주자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최수열 마이스트로는 대전시향을 이끌어가며 오케스트라의 음색을 명확하게 나타내었다. 크라이슬러의 카덴자는 완벽하고 여유있게 1악장을 매우 아름답게 마무리하여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2악장은 조용하고 아름다웠다.
3악장은 활기차며 카덴자는 폭넓고 위대하게 당당한 스타일의 연주로 막을 내렸다. 청중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환호하였으며, 크리스텔 리는 바흐의 무반주 파티타 3번 BWV 1006 론도와 가보트로 보답하였다. 앙코르는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방식의 자유로운 보우잉의 멋진 연주였다.

후반부의 R. 스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는 대편성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곡이며 오늘의 연주는 대전시향이 각 악기군 들의 표현이 또렷하게 들어나면서도 오케스트라의 조화를 아름답게 나타낸 연주였다. 특히 최수열 마이스트로는 각 악기들의 특성을 매우 잘 끌어내며 오케스트라를 일사분란하게 리드하였다. 통상 이 곡을 들을 때는 9개의 표제를 생각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서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오늘은 음악이 진행되어가며 그 때의 표제가 표시되는 것을 보며 음악을 들으니 매우 좋았다.
[답변]
Name 교향악단 Date 2020-02-05 16시08분
hydukim56님의 공연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전속작곡가 우미현의 '대전팡파레'부터 베토벤을 거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까지.

2020년 마스터즈시리즈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연주회는 모든면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지만, 특히나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의 연주력은 감탄을 금할 수 없었지요.

말씀하신 앵콜곡까지 듣고 난 후, 모두가 박수를 멈추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표제와 함께 하셔서 음악이 더 편하셨군요. 

저도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이 곡의 원작인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구입해서 읽어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음악 그 자체로도 큰 매력이 있지만, 뒷 이야기와 배경이 더해질때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동의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이러스 확산속에 건강 유의하시고, 빠른 시일내에 진정되어 

어서 빨리 감동의 연주를 다시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대전시립교향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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