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딸아이와의 데이트 ^

어릴적  한두번 다녀보고   초등 고학년이 된 딸아이와

정말 모처럼  아트홀을 찾았습니다.

오케스트라에 대해  전문 지식은 없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저에게도 주는 모처럼 힐링 이었습니다.

가기전  공연내용에 대해 

구성된 곡들에 대해 아이와 함께  찾아 읽어도 보고   한번  들어보기도 하며~ 준비했는데요 ^

아.. 역시!! 현장에서의 그 감동이란~

너무 오랜만에 가슴에서 벅찬마음이 들더라구요,  더욱이  피아노 협연 할때의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정말 완벽한 모습  제임스 저드지휘자님의 마치  베토벤 바이러스~의  멋진 한장면 처럼  (현장에서의 그 웅장함을  극과 비교할수 없지만^^)

딸아이의  입에서 계속 나오는 와~~~   감탄사와 멋있다!!!     

정말  손바닥이  아프겠다 할 정도로  박수를 치는데.

아!! 정말   피곤하다고 좀 고민했던  저에게  안왔으면  이런 아이의 밝은 모습도  못 봤을테니까요.

정말 ~  엥콜곡도  들어보고

어제의 그 여운으로  오늘도  밝은 아침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