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낮12시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극적으로 예매한 봄밤의꿈  티켓..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하고 있는 우리딸과 너무나 행복한 봄밤의 꿈을 꾼 기분이다

 김필균악장님 팬인 우리모녀는 대전시향연주를  자주 보러 다니는 편이다

역시나 어제도 악장님 연주모습에 또감동

딸이 청소년오케스트라단원이기에 더욱더 관심있게 보게 되는거 같다

그렇게 넘나 멋진 1부공연을 보고 드디어 기다리던 피아니스트 백건우님 연주

아쉽게도 자리가 떨어져 있던 우리 모녀는 옆자리에서 그감동을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이미 우리는 한마음 한감동으로 기립박수를 보냈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가족

오케스트라바이올린단원으로 3년째활동하고 있으며 이제는 피아노전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우리딸과

나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고 말그대로 봄밤의꿈이었다

몇년전 예당에서 시향과 백건우님 협연이랑은 또다른 감동이었다

이런 멋진 공연을 준비해주신 대전시향...그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