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목)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된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 4 '베토벤, 그리고 그의 그림자' 은

공연전 한동운 음악평론가의 공연프로그램의 친절하고 해박한 공연설명으로 클래식의 이해를 높여주어 관객들의 공연을 잘 이해를 하고 많은 감동을 받을수 있게 해주었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제임스 저드,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자 손정범, 안성혁 <교향시> 초연 ,대전시립교향악단원 등 땀으로 얼룩진..... 오로지 작품 공연을 위한 헌신적 노력의 결실은 객석에 있는 관람객들의 숨소리조차 들을수 없는 감동의 연속이었다.

프로그램은

ㆍ안성혁 _ 교향시 "태초의 빛"

ㆍ베토벤 _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 마장조, 작품 73 "황제"

ㆍ브람스 _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73

<내용>

 - 신비롭고 장엄한 태초의 빛, 빛이 생성되는 태고의 광경을 음악으로 만난다!

   안성혁의 <교향시 “태초의 빛”> 개작 초연!!

   태초의 광휘를 느낄수 있어 “심쿵” 하였다.

-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는 세 차례의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울림이 있고, 그 사이를 솔리스트가 오케스트라에 의해 제시된 화음을 트릴, 아르페지오, 스케일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함으로써 마치 분수의 물줄기가 뿌리부터 뻗어나가듯이 진행하면서 ‘황제’라 불릴만한 베토벤 최고의 걸작을 손정범의 협연으로 푸르스름한 생명력이 피어올랐다.

-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브람스는 신고전주의자로 분류될만큼 고지식한 음악가였으며 베토 벤이 극한까지 밀고나간 고전주의 음악의 전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작곡가이기도 하다

실제로 각 악장의 기조음이 3도씩 하향하여 긴장이 이완된다는 점이나 목관의 사용이 풍부 해서 다른 작품에 비해 온화한 인상을 갖고 있다는 있어... ..

부드럽고 온화한 인간적인 따스함과 즐거움, 그리고 눈부신 자연의 밝은 숨결로 빚어낸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

항상 시민의 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