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오늘 eq up콘서트에 아이를 보낸 학부형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단체 관람을 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 되겠구나 싶어  아주 기쁜 마음으로 연주회에 보냈습니다.

그런데,지금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시고,어린이집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경악스럽더군요.

좋은음악을 다양하게 접근할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립교향악단분들의 노고에 감사는 드리는 바이나 끝나고 난후 악기체험에 신경을 좀 써주셨음 합니다.  물론 현장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사진만의 정황으로 쉬이 섣부른 판단일수 있겠지만,  입으로 불어 체험을 할수있는 관악기의 경우 음악회에 온 아이들의 입이 모두 닿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물티슈가 있는것이 사진에 보였습니다만,화학적 성분이 가득하여 문제가 되어 사용을 꺼려하는 부모들이 많은 시점에서 물티슈로 닦여진  채로 말려지지 않은 상태로 또 다시 아이들 입에 닿는것 또한 염려가 되더군요.좋은 취지인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전염성이 있는 병원균을 아이들이 체험이라는 명목하에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됩니다. 이체험이 언제까지인지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이미 체험을 마친상태이지만 앞으로의 체험에 조심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감정적인 부분보다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차근차근 생각해주셔서 더 알차고 멋진 체험이 될수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