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EQ-up 콘서트 넘넘 좋았습니다.^^ 

이렇게 유아들이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47개월된 딸과 저희 부부가 함께 참석했었는데요.

아이 낳기전에는 만삭의 몸으로도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참석할 만큼

자주 다녔는데요.

직장생활을 하며 아이를 키우다보니 출산후로는

연주회란 담을 쌓아왔던 것 같아요.ㅠ

또 아이와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가고싶어도

연령제한으로 기회가 없어 아쉬움만 컸었는데요.

마침 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희 가족이 즐거운 클래식 나들이를 할 수 있었네요.

신나하는 아이를 보니 저희도 흐뭇하고 

또 저까지 신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악기체험까지 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아이들의 EQ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내년 4월이 기다려집니다.ㅎㅎ

연말에도 이런 유아동반 가족클래식이 있었음 하는 바램도 살짝 적어봅니당~^^

아무쪼록 좋은 자리 만들어주신 대전시향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류명우 지휘자님 여전히 멋있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