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nseoda 님 정성어린 공연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11월 14일(화) 목동초등학교에서 열린 '화목한 문화산책'에 오셨었군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총 4회에 걸쳐 열린 이번 '화목한 문화산책'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강당을 가득 메우고도 자리가 모자라 서서 감상하신 분들도 꽤 있으셨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대전예술의전당 등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도 많이 하지만

이번처럼 학교나 연구소 등을 찾아가는 공연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클래식을 좀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경쾌하게 시작해

김필균 악장의 바이올린 연주로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로

분위기를 업(!)시키고, 소프라노 정슬기와 테너 조현광의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와

함께 했습니다.

성재창 교수와 협연자들이 함께 한 하이든과 앤더슨도 힘찬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아마 바이올린 연주하시던 멋진 분은 대전시립교향악단 김필균 악장이신 거 같습니다.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계신 분이랍니다^^

pminseoda 님 말씀처럼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는 공연자에서 열리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앞으로도 더 좋은 레퍼토리를 갖고

시민 더 가까이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