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bi1980 님 공연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백건우 피아니스트의 공연에서

대전시향의 공연까지 클래식의 향연을 즐기신 듯 합니다^^

너른 바다의 고장 부산에서 대전으로 오신지 얼마 안 되셨군요.

게다가 올망졸망한 아이들까지 있으시니

공연장에 오시기가 만만치 않았으리라 짐작합니다.

2시간 동안 육아를 잠시 잊고 몰입하여 연주를 감상하셨다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때로는 아이들과 떨어져 다른 일을 하는 것이(그것이 예술 감상이면 더욱 좋겠지요^^)

다시 아이들을 돌보는데 힘이 되기도 하니까요^^

파워풀한 세이쿄 김 지휘자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주를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 얀 므라첵!

기립박수를 치는 관객 분들 중에 pobi1980 님도 계셨군요.

감사합니다.

연주를 보시고 다른 공연까지 벌써 예매하셨다니

더욱 감사합니다.

또 한분의 대전시향 펜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대전시향 연주에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S. 대전은 근처에 바다가 없어서 혹시 바다가 그리우시면, 약 2시간 거리에

대천을 권해드립니다. 그도 시간이 안되시면 30분 정도 걸리는 '금강휴게소'나

역시 30분 정도 소요되는 공주 가는 구도로 를 권해드립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