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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화적이미지의 라인강을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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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artdpo |
| Date | 2017-06-23 1시0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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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출퇴근하면서 클래식FM을 자주 듣게되었고 클래식에 입문한지 4개월정도 됐습니다. 이어폰으로만 듣던 소리와 연주자들의 몸짓들을 직접 보고 듣고 싶어졌습니다. 집사람과 함께 본 오케스트라도 처음이었고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연주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라디오를 통해서 들었던 곡중에 제임스 정환 김의 앙코르 곡인 무반주 첼로곡만 알겠더라구요 비록 2층에서 들어서 그 감회가 적었지만 70여명의 단원에서 나오는 연주가 어떻게 그런 아름답고 조화된 음악이 나오는지 참 신기했습니다. 슈만의 연주곡 중 4악장과 5악장이 연주될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베토벤의 운명을 참 좋아하는데 마침 7.7(금) 베토벤의 작품이 연주된다고하니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운명같은 만남의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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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회화적이미지의 라인강을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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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history 님 감사합니다. 연주를 관람해주시고 정성어린 공연후기더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fallhistory 님의 후기를 읽어보니, 평소 클래식과 생활을 함께 하시는 분으로 느껴집니다. 클래식은 언제 어느 곳에서 들어서 좋지만, 특히 현장에서 연주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소리와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내분과 함께 한 첫번째 클래식 공연 감상을 대전시향과 함께 해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2층에서 들으셔서 감회가 좀 적었다고 하시지만 어떤 분들은 소리가 더 잘 들린다며 2층 좌석을 선호하시기도 한답니다^^ 처음 대전시향 공연을 보셨으니, 앞으도 자주 공연장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1층에서 관람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슈만도 좋으셨지만, 베토벤은 말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7월 7일 다시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