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 콰르텟, 소프라노 김승희님과 함께 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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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6일 금요일 신년음악회 리뷰입니다.

가는 2016년의 아쉬움을 대전시향의 송년음악회와 함께

오는 2017년을 맞는 설렘을 대전시향의 신년음악회와 함께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신년음악회와 한다는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당일날 조간신문의 사진과 기사가 나온 <아벨 콰르텟​> 의 연주와 함께 하는 행운

우리나라 차세대​ 유망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인 <아벨 콰르텟>은 바이올린 윤은솔, 박수현,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 이렇게 네분의 젊은 연주자 입니다.

엘가의 <현을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로 새해를 알리는 서곡을 연주해 주었어요.

대전시향의 현악기와 아벨 콰르텟의 만남은 우아하고 애잔한 선율로 관객을 매료 시켰습니다.

아벨 콰르텟은 해외 콩쿠르에서 많은 ​상을 받았는데 그 상금으로 연주를 위한 '활'을 샀다는 인터뷰 기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주를 위한 열정이 가득한 분들이라서 그런지 연주에 힘이있고 생동감이 있어서 신년음악회의 열기가 고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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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대되었던 소프라노 김승희님의 노래

대전시향의 음악감독이신 '제임스 저드'님의 ​추천으로 무대에 오르셨다고 합니다.

화려한 외모와 멋진 무대매너로 오페라 아리아를 불러 주셨습니다.

평소 신년음악회에서 많이 들을 수 없는 아리아를 선곡하여 한층 품격있는 노래를 들려주셨어요.

아름답고 청아한 목소리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새해의 희망과 힘을 얻게 됩니다. 신년음악회가 주는 선물인것 같습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 대전예당과 대전시향을 사랑하는 대전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많음을 느꼈습니다.

객석이 만석이었고, 티켓 오픈 당일날 표가 순식간에 ​사라졌지요.

 

이번 신년음악회에도 예당 서포터즈님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인상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활기있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공연을 지휘해 주신 객원 지휘자 "카를로 테넌"

 

영화배우같은 외모를 하신 이탈리아의 지휘자!

이분의 지휘를 보면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를 ​지휘할때는 왈츠를 추듯이, 아리아를 연주할때는 성악가처럼 섬세하고 우아한 몸짓으로 표현해 주시네요.

 

신년음악회에서 연주되는 왈츠곡을 특히 지휘를 잘하시는 연주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연주를 들어보니 "역시"라는 탄사가 나옵니다

모든 악기가 조화로운 화음을 이루어 아름다운 신년음악회의 곡들을 연주했습니다.

 

기쁨이 샘솟는 신년음악회의 감동

음악이 주는 감동과 환희, 그리고 치유는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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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연주로 음악의 신세계를 보여준 <아벨 콰르텟>, 소프라노 김승희님

그리고 대전시민의 자랑 대전시립교향악단

카를로 테넌 지휘자님

 

​아름다운 신년음악회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대전시민의 사랑 대전시향이 들려줄 음악의 향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