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_ 앤드류 리튼

앤드류 리튼은 뉴욕 시립 발레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와 노르웨이 베르겐 필하모닉의 명예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극적인 감각과 열정의 오페라 지휘자인 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얄 오페라 코벤트 가든, 호주 오페라와 베를린 도이체 오페라 등 세계 주요 메이저 오페라단을 이끌어왔다. 노르웨이에서는 베르겐 국립 오페라단을 창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공연들은 수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의 여름축제의 예술감독으로 지낸 14년 동안, 살로메, 로젠카발리에, 나비부인, 라 보엠, 토스카, 리골렛토, 라 트라비아타 등의 공연 등을 하며 전석 매진되는 성과를 이뤘다.

그와 뉴욕 시립 발레단과의 작품 활동들은 비평가, 댄서,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발레단 오케스트라에 새로운 명성을 가져다주었다. 그는 줄리어드 학생 시절 루돌프 누레예프, 나탈리아 마카로바, 신시아 그레고리 등의 피아니스트로서 활동하며 그의 발레 활동을 시작했다.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 댈러스 심포니와 함께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음반들은 작곡된 이래 최고라는 찬사를 받으며 클래시컬 영국/BBC 비평가 상을 수상했다. 또한, 뉴욕 필하모닉, 패티 루폰과 함께 녹음한 손드하임의 스위니 토드는 그래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 BBC 카이프 세계 성악 콩쿠르에서 웨일즈 BBC 국립 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이번 시즌에는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 남네덜란드 필하모니, 스페인 갈라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렌체 델라 토스카나 오케스트라, 콜로라도,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