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실력 있는 지휘자 중 한 사람, 장윤성.

1963년 12월 9일 서울 태생인 그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했다. 서울예술고등학교의 실내악 콩쿠르에서 듀오 피아노 부문 수상 이후, 국내 지휘 콩쿠르에서 수많은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오케스트라를 공부하고 또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장윤성 지휘자는 이후 서울을 떠나 비엔나 국립음대(Hochschule of Music)에서 하거 레오폴트(Leopold Hager)를, 러시아 림스키 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에서(Rimsky-Korsak ov Conservatory)에서 일리야 무신(Ilya Musin)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섬머 스쿨(the Summer school of the Mozarteum)에서 미하엘 길렌(Michael Gielen)을, 이탈리아의 시에나 섬머 스쿨(Summer school of Siena)에서 발레리 게르기에(Valery Gergiev)를 사사하였다. 21세의 나이에 창단한 서울 ARS 챔버 오케스트라를 통해 지휘자로 데뷔한 그는 8년간 예술감독을 맡는 동안 서울대학교와 서울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도 함께 역임했다.

장윤성 지휘자가 국제무대에 데뷔한 것은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에프 국제 콩쿠르(1st Prokofiev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수상하면서부터다. 이후 그는 세인트 피터스버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유리 테미르카노프)(St. Petersburg Philharmonic Orchestra (Maestro Yuri Temirkanov))로부터 객원지휘자로 초대되기도 했으며, 그외 키로프 오페라단(예술감독: 발레리 게르기에프)(Kirov Opera(Maestro Valery Gergiev))와 세인트 피터스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St. Petersburg Symphony Orchestra), 그리고 카메라타 세인트 피터스버그(Camerata St. Petersburg)와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키로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세인트 피터스버그와는 한국 투어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1997년에 일본에서 열린 도쿄 국제 지휘 콩쿠르(Tokyo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Conducting)에서 수상한 그는 이후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사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센다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큐슈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오사카 대학 오페라 오케스트라로부터 초청 받았다. 현재, 한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윤성 지휘자는 특히 리투아니아 챔버 오케스트라(Lituanian Chamber),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Sinfonietta Krakovia), 체코 비르투오시(Czech Virtuosi), 크라코브 필하모닉(Krakov Phil), 브루노 필하모닉(Brno Phil), 야나첵 필하모닉(Janacek Philharmonic), 비엔나 콘체트르비어인(Vienna Concertverein), 프라하 심포니(Prag Sym)와 같이 동유럽 국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1995년에 크라쿠프에서 펜데레츠키의 교향곡 제5번 <한국>을 초연한 그는 그 무렵 1991년조선이 일본독재하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여 작곡한 이 곡에 대한 깊은 연구로 작업하였다. 이미 헝가리에서 부다페스트 콘서트 오케스트라(Budapest Concert Orchestra)와, 체코와 오스트리아에서 야나첵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프라하에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브루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한 바 있는 그는 다양한 오케스트라들과 곡을 작업한 그는, 장래에 전세계 투어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해석을 선보이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

오페라 지휘자로서의 그의 경력은 비엔나에서 공연한 모차르트 오페라 카이로의 거위(Die Gans von Cairo)에서 시작되었다. 마에스트로 발레리 게르기에프로부터 키로프 오페라 하우스 세인트 피터스버그(Kirov Opera House St. Petersburg)의 학생 지휘자로 초청 받은 이후, 그는 수많은 바로크 작품에서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오페라 레퍼토리를 공부하고 또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페르골레지의 영리한 시골소녀(Pergolesi's Livietta e Tracollo), 로시니의 로시니의 결혼어음 (Rossini' s Matrimonio), 퍼셀의 디도(Percell's Dido),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헌, 돈 지오바니, 밤의 여왕(Mozart'S Figaro, Giovanni, Zauberfloete), 햄퍼딩크의헨젤과 그레텔(Humperdink'S Hansel), 베르디의 트라비아타(Verdi's Traviata), 푸치니의 코트와 라보헴 (Puccini's Mantel, Boheme) 등 수 많은 오페라 작품을 지휘하고 있으며, 그 외에 한국 작곡가들의 현대 작품에도 매진하고 있다. 서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함께 김동진 작곡가의 오페라 '심청'의 일본 투어 공연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장윤성 지휘자는 유니버설 발레단으로부터 캐나다의 퀸 엘리자베스 극장, 시카고의 시빅 오페라 하우스, 영국 쉐들러스 월즈 홀에서의 공연에 초청 받았으며, 리투아니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한 음반이 마주어 미디어 레이블을 통해, 비엔나 콘체르트비어인과 함께 작업한 음반이 카메라타 레이블을 통해 각각 발매되었다.

1997년부터 경희대학교 지휘과 교수를 역임한 바 있는 지휘자 장윤성은, 이후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프라임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서울시 청소년 교향악단와 울산시립교향악단,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오사카 음악대학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장윤성 지휘자는, 2009년 8월부터 한국의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제1회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에서 성숙한 연주력과 남다른 음악성으로 청중의 감동을 자아내며 ‘금호 영재 대상’을 수상한 김정은은 미래의 한국 음악을 이끌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2010년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시리즈 독주회에선 다채로운 음색, 뛰어난 표현력을 바탕으로 입체감 넘치는 연주를 선보이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1994년생인 김정은은 만 5세 때부터 피아노 공부를 시작하였고, 2002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입상을 시작으로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금상, 2005년 경기도 예술제 음악경연대회 전체 대상, 2006년 예원 음악 콩쿠르 1위, 2008년 한국 쇼팽 콩쿠르 1위, 국민일보 실내악 콩쿠르 1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5년 일본에서 개최한 아시아 국제 쇼팽 콩쿠르 금상 수상에 이어,2006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08년 미국 미주리 인터내셔널 피아노 콩쿠르, 2009년 인터내셔널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국제무대에도 이름을 알렸다. 이러한 국제무대 수상 경력을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에서 선정한 글로벌 음악 인재에 선발되기도 했다.

김정은은 어려서부터 국내·외에서 폭넓고 다양한연주 경력을 쌓아왔다. 2004년 만 10세 때 금호 영재 독주회로 첫 데뷔 무대를 가졌고,같은 해 서울과 중국의 심천, 광조우에서 중국 피아노 영재들과 함께 한중 피아노 영재 교류 연주회를 하였다. 이외에도예술의 전당 음악 영재 아카데미 연주회, 2005년 이원 쇼팽 페스티벌 및 이원 꿈나무 독주회, 2006년 독일 에틀링겐 입상자 콘서트, 한국 원로 교향악단과의 협연, 2008년 실내악 리사이틀 등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2007년부터 매년 젊은이의 음악제, 예원 실내악 연주회에도 출연하며 연주력을 풍부하게 향상시켜왔다. 2008년엔 금호 아트홀 초청으로 다시 한 번영재 독주회를 가졌고 2009년 야마하 뮤직 코리아 초청 독주회와 인터내셔널 차이코프스키 영 뮤지션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를 하였다. 현재 서울예고 1학년에 재학 중이고, 2009년에 신설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음악 수업을 병행하며 김대진, 오윤주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를 통해 선정된 연주자입니다.

최상의 프로그램에 의한 정상급의 연주력과 뛰어난 기획력이 동반된 고품격의 엔터테인먼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특급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한 대전시립교향악단! 1984년 창단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급성장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우뚝 서기 위해 3관 편성의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혼연일체가 되어 꿈을 현실로 이루어가는 새로운 역사를 펼치고 있다.

unBelievable －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최상의 프로그램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많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대전시립교향악단 만이 연주할 수 있는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정통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스트라빈스키, 말러, 리하르트 쉬트라우스, 드뷔스, 윌튼, 쇤베르그, 바르톡을 비롯해 바레즈, 커니스, 라우즈, 쇤필드, 짐머만 등의 20세기에서 21세기로 이어지는 다양한 작곡가들, 하이든에서 베토벤에 이르는 정통 고전파 그리고 낭만파시대 음악의 진수를 꾸준히 소개해왔으며, 특히 한국 오케스트라 레퍼토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 합창 장르의 개발에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만의 특별한 기획 콘서트, ‘디스커버리 시리즈’에서는 해설을 통해 쉽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음악, 브로드웨이를 히트한 뮤지컬의 소개, 영화음악,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등의 참신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들도 선보여 왔다. 오늘날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세계 초연, 아시아 초연, 그리고 한국 초연 등 창작곡 위촉을 통한 새로운 레퍼토리의 지속적인 개발도 해오고 있다. 이에 덧붙여 뛰어난 기량과 음악성의 단원들이 ‘챔버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실내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스스로의 기량 향상에 도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뛰어넘어 실내음악의 레퍼토리까지,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음악계, 특히 오케스트라 분야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유럽 그리고 미국의 메이저급 오케스트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프로그램 임을 자신한다.

Reliable - 의지할 수 있는 최상의 연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정교하고 치밀한 앙상블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초청,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내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확보한 우수단원들과 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열정, 철저한 프로정신, 헌신적인 매니지먼트,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일구어진 앙상블로 DPO만의 질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 왔다. 그 결과 2004년 미주순회연주와 2005년 일본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연주를 통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등 해외 메이저 언론의 호평을 받음으로써 한국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으며, 매년 2회 이상 갖는 서울에서의 연주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연주는 관객들과 언론으로 부터 ‘날로 깊어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성숙과 눈부시게 발전된 기량을 입증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듯,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는 안정된 앙상블과 기량으로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연주’로 각인되고 있으며 진정한 실황연주의 흥분을 만끽하려는 청중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오고 있다.

Enjoyable -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는 연주회장을 찾은 청중 모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기발하고 획기적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공연에 반영하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왔다. 특히 클래식 초보 입문자를 위한 디스커버리 시리즈에서는 유쾌한 음악 탐험, 세계의 댄스음악,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악기들의 올림픽, 퀴즈로 푸는 음악회, 음악과 자연, 음악으로 풀어가는 동화, EQ-UP 콘서트 등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는 요소들을 과감히 도입하여 청중을 위한 오케스트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관객들의 발걸음을 클래식음악 공연장으로 돌리게 함으로써, 클래식 인구 증가와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Deluxe DPO - 특급 오케스트라 대전필
현재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선진적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한국 오케스트라들의 취약점이었던 고정 청중확보를 1,000명 이상의 회원확보로 해결해가며 청중의 높은 수준과 함께 오케스트라가 발전하는 것을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은 매년 눈부실 정도로 향상되고 있으며 어떤 레퍼토리도 소화해 낼 수 있는 특급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후원 모임인 ‘높은음자리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오케스트라, 끊임없이 발전하는 단체로서의 길을 함께 모색하며 힘 있게 나아가고 있다. 이제 특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국내외 오케스트라들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최고의 음악으로 우리의 후손을 위한, 그리고 미래의 대전과 대한민국의 문화 창달의 선구자로서 밝은 앞날을 조명하는 예술적 토대를 확립해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