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_ 딘 화이트사이드 (Dean Whiteside)

지휘자 딘 화이트사이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다. 그의 지휘능력은 세계 유수의 지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2018년 아메리칸 프라이즈의 지휘부문에서 우승하였고, 2021년에는 에른스트 베이컨 기념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로브로 폰 마타치치의 젊은 지휘자들을 위한 제6회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2등상과 자그레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말러 지휘 장학금, 브루노 발터 기념 재단 지휘 장학금, 크로아티아 작곡가 협회 상, 데이비드 에프론 지휘 장학금, 데이빗 라빈 상 등을 수여했다. 이러한 수상들과 함께 그는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들과 명지휘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보조지휘자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LA필하모닉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과 협업하기도 하였다. 화이트사이드의 지휘 경력을 살펴보면 올랜도 필하모닉, 시비우 주립 필하모닉과 자그레브 필하모닉 등을 지휘했으며, 콩쿠르와 워크숍 등에서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반더빌트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중국에서 5개 도시 순회공연을 갖으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화이트사이드는 최근 뉴월드 심포니의 지휘 펠로우 겸 마이클 틸슨 토마스의 어시스턴트로 3년의 임기를 마쳤고, 파비오 루이지, 로린 마젤, 로버트 스파노, 오스모 밴스케와 같은 이시대의 명 지휘자들과 함께작업하였다.

그는 현재, 내슈빌 신포니에타의 창시자 및 감독이며, 애틀랜틱 뮤직 페스티벌의 상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