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_ 마티아스 바메르트 (Matthias Bamert)

마티아스 바메르트는 고전 음악부터 낭만주의까지 아우르는 레퍼토리, 현대 음악에 대한 명성 그리고 혁신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북미지역에서 조지 셀의 견습생으로 시작하여,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의 부지휘자를 거쳐,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에서 로린 마젤 아래 전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후, 스위스 라디오 오케스트라,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 서호주 심포니,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지냈다. 또한,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 런던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 객원지휘자를 역임했다. 현재는 삿포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피츠버그 심포니, LA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시드니 심포니,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를 지휘했다.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의 음악감독을 지낸 7년 동안, “모차르트의 시대”라는 음반을 성공적으로 작업해 국제적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루체른 페스티벌의 감독으로서, KKL홀의 개관을 책임졌으며, 뉴 이스터 및 다수의 피아노 페스티벌들을 창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