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지휘 _ 김유원

지휘자 김유원은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로 유학하여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에서 Magister, Postgraduate 과정을 최우수(mit Auszeichnung)로 졸업하였다. 

2018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개최된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4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우승하였고 2022 년에는 미국 오케스트라 협회(League of American Orchestras)가 주최하는 브루노 발터 지휘자 프리뷰(Bruno Walter National Conductors Preview)에 선정되어 미국 음악계를 이끌 6인의 차세대 지휘자로 미국 전역에 소개되었다. 

지금까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하였으며, 최근 미국 커티스 음악원 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음악감독인 야닉 네제 세갱(Yannick Nézet Séguin)의 지도로 연주자과정(Rita E. Hauser Conducting Fellow)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영남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국립 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청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